LG그룹이 다음주 내로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LG그룹이 올해 상번기 사업보고회를 다음 주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LG그룹이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다음 주 주요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선 올해 초 사업 성과와 함게 경영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보고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으로 회의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들이 미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중심의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에 대한 재정비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 확보와 관련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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