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우리카드 온라인 결제창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를 적용했다. /사진=페이코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NHN페이코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우리카드 온라인 결제창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를 적용했다.

우리카드 고객은 페이코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페이코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를 페이코 앱에 등록한 이용자는 모바일이나 PC에서 쇼핑을 할 때 결제 방법으로 우리카드를 고르고, 팝업 결제창에서 페이코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비밀번호나 지문 입력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이뤄지며, 페이코와 우리카드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적용으로 페이코는 국내 대부분의 신용카드 온라인 결제창과 연동을 마쳤다.

NHN페이코 측은 “가맹 확대와 카드사 결제창 적용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범용성을 확보한 페이코가 이번 우리카드와 제휴로 양사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성과 혜택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및 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페이코와 우리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페이코 결제가 처음인 이용자가 다음 달 8일까지 우리카드 결제창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페이코 포인트 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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