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 내 다목적홀에서 '제5회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외연수비용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제정한 행사로 사회복지사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우수 사회복지사에게는 표창장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사회복지사시상과 더불어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견학, 생산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이번 상은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각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회복지사10명은 오는 9월 24일부터 8일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3개국을 방문해 선진 복지제도 견학과 그 동안 현장에서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국제교류연수를 한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큰 짐을 둘러메고 복지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라며 "이번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복지제도와 문화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장찬석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수상자 가족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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