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조수현, 21살 미스춘향 첫 데뷔
조수현 과거 故유채영 지인으로 방송에 얼굴 알려
조수현 “생명에는 지장 없어”
故유채영, 조수현과 친분 알려지며 재조명
故 유채영 후배로 방송에 소개된 조수현 모습 / MBC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故유채영 아끼던 후배 배우 조수현 ‘극단적 선택’ 아쉬워

10일 배우 조수현(본명 조은숙, 36)이 자살 시도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다행히 조수현은 친동생의 즉각적인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4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수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수현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연에계 데뷔했다. 조수현은 연극 ‘약한 자의 슬픔’에서 주인공 엘리자베스 역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케이블 채널 V뮤직차트, 이무영의 영화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故 유채영의 지인으로 등장해 무요실력을 뽐내며 얼짱으로 소개됐다.

조수현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면서 유채영과의 관계까지 관심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고예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