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 헤이스 스튜디오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알리와 KBS 기상캐스터 이세라, 배우 정운택이 같은 날 서로의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알리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알리는 지난달 소속사 소울스팅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한 바. 그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며 "함께하는 기쁨이 내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면모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알리는 결혼 이후로도 가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세라 인스타그램

KBS 기상캐스터 이세라 역시 알리와 같은 날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세라는 앞서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다.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 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운택 / OSEN

같은 날 배우 정운택 역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운택의 예비 신부는 배우 지망생으로도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출연을 통해 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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