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걸캅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개봉 첫 주말인 11일 20만7614명, 12일 20만33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9만1995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좌석판매율 또한 34.3% 수치를 기록, ‘어벤져스: 엔드게임’(25.8%) ‘나의 특별한 형제’(26.6%), ‘명탐장 피카츄’(31.8%) 등을 제쳤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 라미란,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