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8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개최... 13일부터 사전 예매
다음달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될 '경마공원 콘서-트' 포스터.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경마공원 콘써-트’로 명칭을 바꿔 다음달 8일 열린다.

1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최고의 라인업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새로운 뉴트로(Newtro,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 감성을 담아 ‘경마공원 콘써-트’란 이름으로 다음달 개최된다. 사전예매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2015년, 2016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마공원 콘써-트는 공전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린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라인업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기반해 2030 세대와 3049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됐다. 

경마공원 콘써-트는 김연우, DJ DOC, 백지영, 바다, 노라조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 라인업을 토대로 관람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야광봉, 당근 볼펜 증정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풍성한 먹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경마공원 콘써-트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만1000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500원이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페이지 및 한국마사회 공식 포스트(post.naver.com/letsrun2014)와 페이스북(facebook.com/letsrun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콘서트를 토대로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도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렛츠런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과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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