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발언을 할 때는 특히 더욱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외모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 강성훈

강성훈은 후배 아이돌을 언급하며 외모 비하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그는 "피부도 더럽고, 왜 이렇게 못생겼냐"면서 특히 비투비를 언급하며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비투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 한서희

한서희는 SNS에 "갑자기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잇몸을 드러낸 치아 사진을 공개해 류준열 외모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악의없이 사진을 따라해 본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곧이어 '차은우를 따라했어도 차은우 외모 비하라고 할 건가?'라는 댓글을 캡쳐해 올리는 등 '비하 논란'을 반박했다.

◆ 조병규

조병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라마에서 엄마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세아에 대해 “엄마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예쁘다”며 “다음에는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의 러브스토리 같은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에 선배 배우에 대한 ‘얼평(얼굴 평가)’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조병규는 사과문을 올렸다.

◆ 황교익

황교익은 단맛 중독과 설탕 스트레스에 대해 강의 중 "뚱뚱한 아저씨가 나와서 음식을하는데 컵으로 설탕을 퍼 넣는다"며 백종원을 연상시키는 "괜찮아유" 말투 흉내까지 내 논란이 됐다. 이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뚱뚱'발언을 지적받자 황교익은 "백종원을 귀엽게 표현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네티즌과 설전을 펼쳤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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