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LG전자 인도법인 창립 22주년 맞아, 캠페인 기획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LG전자는 지난 11일 ‘혈연을 맺자(Let's create blood relations)'는 구호를 내걸고 인도 47개 도시 71개 캠프에서 LG전자 임직원과 거래선, 소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1일 ‘혈연을 맺자(Let's create blood relations)'는 구호를 내걸고 인도 47개 도시 71개 캠프에서 LG전자 임직원과 거래선, 소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LG전자 제공

이날 캠페인에는 인도 국가헌혈위원회,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인도 적십자사, 인도 육군병원 등도 함께 동참했다.

LG전자는 인도 법인의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1997년 인도 시장에 첫 진출한 LG전자는 ▲ 현지 문화와 주거환경을 고려한 인도 특화 제품 출시 ▲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 부사장은 “지난 22년간 인도 고객들이 LG전자에 보내준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 고객의 가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이번 헌혈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서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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