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뤄젠룽(羅建榕) 동양생명 사장이 자사주 추가 매수를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냈다.
뤄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올 들어 이번이 처음으로 대표이사 취임 이후로는 네 번째 매수다.
13일 동양생명은 뤄 사장이 보통주 1065주를 주당 4402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뤄 사장은 결제일 기준 10일 65주를 주당 4400원에, 이날 1000주를 주당 4402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뤄 사장이 보유한 동양생명 주식은 3만3128주에서 3만4193주로 증가했다.
뤄 사장은 취임 이후 주가를 부양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난해 4월 1만2000주를 시작으로 5월 6206주, 12월 1만4922주를 매수한 바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뤄 사장은 주주가치고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 표명을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oon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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