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해 12월 싱글 '붉은 실'로 데뷔한 밴드 슬로시티가 네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슬로시티는 12일 자신들의 네 번째 싱글 '프롬.유어타임'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슬픈 만큼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다.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어거스트와 다음 달 솔로로 데뷔하는 싱어송라이터 원하가 사랑에 대한 고찰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프롬.유어타임'은 기존에 슬로시티가 들려줬던 록 사운드와 대비되는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그 동안 발매된 음원들과는 다르게 정규 앨범에 포함되지 않고 독립적인 싱글 트랙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비스킷 사운드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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