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월드컵 경기, 선수 편의 위해 제공"
13일(현지시간) 열린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공식 차량 전달식에서 세바스찬 시보롭스키(Sebatian Cyborowski) 현대차 폴란드법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사진 가운데 좌측)가 제롬 마테우치(Jerome Matteucci) FIFA 후원사 마케팅 총괄 (Head of Marketing Rights Delivery)과 모형키를 전달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현대자동차가 ‘FIFA U-20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13일(현지 시간) 폴란드 우치 비제프 (Lodz Widzew)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FIFA, 폴란드 축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차량은 총 112대로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이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세바스찬 시보롭스키(Sebatian Cyborowski) 현대차 폴란드법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새로운 축구 스타를 꿈꾸는 축구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운영진들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4일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는 24개국이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우치(Lodz), 루블린(Lublin), 그디니아(Gdynia), 비드고슈치(Bydgoszcz), 티히(Tychy), 비엘스코비아와(Bielsko-Biala)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영국 ‘첼시 FC’,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AS 로마’, 독일 ‘헤르타 BSC 베를린’ 등 유럽 명문 축구클럽을 후원하고 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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