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주 섬유시장' 진출 도내 10개 섬유기업 모집
경기도, '미주 섬유시장' 진출 도내 10개 섬유기업 모집
  • 수원=김승환 기자
  • 승인 2019.05.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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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8일~15일 뉴욕 등서 수출상담 등 진행 예정
경기도가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섬유기업 미주 수출로드쇼'에 참가할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섬유기업 미주 수출로드쇼'에 참가할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경기도가 미주시장을 공략할 도내 우수 섬유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8일~15일 미국 뉴욕,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섬유기업 미주 수출로드쇼’에 도내 섬유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수출로드쇼가 열리는 기간 중 뉴욕 바이어상담회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매직쇼, 포틀랜드 프리미어비전 스포츠 등 2개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뉴욕에서 개최될 바이어 상담회 ‘GTC 텍스타일 쇼 인 뉴욕(GTC TEXTILE SHOW IN NEW YORK)’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기업들의 우수 섬유원단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이어 전세계 150개국 10만명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의류 및 패션관련 전시회인 ‘2019 추계 라스베이거스 매직쇼(Sourcing at Magic-Fall Show 2019)’에 참가한다.

앞서 지난달 미국 매직쇼 담당자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방문, 경기도 원단을 직접 확인하며 매직쇼 내 트렌드 포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도내 섬유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프리미어비전 스포츠(Premiere Vision Sports)’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스포츠웨어 전문전시회로, 섬유원단 전시회 ‘더 머티리얼 쇼(The Material Show)’와 연계해 미국 스포츠웨어의 중심인 포틀랜드에서 열린다.

포틀랜드는 굴지의 글로벌 스포츠웨어의 본사가 밀집돼 있는 도시로, 도내 참가기업과 나이키, 아디다스, 콜롬비아 스포츠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예상된다.

도와 경과원은 이번 행사에 상담장과 공동관을 구축·운영 지원하며,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50%),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섬유관련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 컨설팅과 홍보물 제작 등 참가기업들의 성과확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해 미주 수출로드쇼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미주 수출로드쇼에서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425건의 상담과 323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