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승의날 문구 ‘존경 담은 인사말’ 어떤 것이 있을rK
스승의날 문구 추천 누리꾼들 관심 쏠려
'스승의날 문구' 관심 화제 / 픽사베이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5월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스승의 날 문구는 뭐라 쓰면 좋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승의 날은 1964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5월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를 하였으며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로 변경해 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이 돼 행사를 실시했다. 스승의 날은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의해 폐지되었다가 많은 논란 후에 1982년 스승님을 존중하고, 존경하라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시 부활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선물, 카네이션, 꽃 등을 학생 개인이 선생님에게 선물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매년 스승의 날이 돌아오면 '스승의 날 감사 멘트' '스승의 날 문구'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이 추천하는 스승의 날 사용하기 좋은 문구로는 '은사님 존경합니다' '큰 사람이 돼 보답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이 있다.

어린이집 스승의 날 감사 문구로는 '저의 아이를 커다란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등이 있다.

한편 과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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