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Sh수협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9일과 10일 경북 울릉군 2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협은행이 전국 도서·어촌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수협은행은 올 연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50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한 박순우 경북지역금융본부 행원은 “대학 진학과 직업 선택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준비했다”며 “특히 미래 은행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질문도 많아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성공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강정식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단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학교수업 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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