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16일 할인 혜택 혜택 제공
사진=쏘카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가 버스파업이 예고된 기간에 교통 대안 마련에 나선다.

쏘카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쏘카와 타다, 일레클 등 운영 중인 모든 플랫폼을 동원해 교통 대안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은 전국적으로 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시점이다.

쏘카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쏘카 차량을 차종별로 특별 할인된 1만~3만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대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도 15일 전체 서비스 차량 1000여대를 24시간 운영하고, 65세 이상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타다 어시스트는 무료 쿠폰을 발급한다.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일레클은 15일 1인당 2장씩 30분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시민의 이동 불편을 해결하는 대안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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