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우빈이 선배 연기자 조인성과 법륜스님의 정토회 행사에 참석하며 근황을 알렸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4일 한국스포츠경제에 “김우빈의 정토회 행사 참석을 방송을 통해 알았다”며 “평소 신앙생활에 대해서는 자세히 아는 바가 없었다. 조인성과 친분이 있던 만큼 사적인 인연으로 참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우빈은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본인이 팬카페를 통해 밝혔듯이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며 회복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소속사에서도 김우빈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빠른 회복과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BNT불교TV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법륜스님이 지도 법사로 있는 정토회의 봉축법요식 현장이 방송됐다. 현장에는 김우빈과 조인성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뒤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중이다. 지난 해 1월 직접 팬카페에 “치료를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OSEN, BNT불교TV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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