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우 우현, 과거 민주화 운동 선봉장
배우 우현, 민주화 운동 사진 미국 시사 잡지에도 실려
왼쪽부터 우현, 우상호 의원, 안내상. 배우 우현이 과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우현의 과거가 화제가 됐다.

우현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배우 안내상과 함께 출연해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가 구치소에 수감됐던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우현은 “군대는 꼭 가고 싶었는데, 나라에서 다른 곳을 먼저 보내서 입대를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실제 병원장 출신 아버지를 둔 우현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 학생 민주화 운동으로 3번이나 투옥해 군대를 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우현의 절친 안내상도 연세대 동기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 8개월 간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현이 민중 시위에 참여했던 당힌 찍힌 사진은 미국 시사잡지에도 실린 바 있다. 해당 사진에서 왼쪽부터 우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내상이다.

한편 영화 ‘1987’에 출연한 우현은 특별한 캐스팅 비화로 주목받기도 했다. 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 집행부였던 우현은 故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을 이끈 인물이었다.

박창욱 기자

키워드

#우현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