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성혁이 영화 '내일의 기억(가제)'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내일의 기억’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가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감성 스릴러다.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장편 데뷔작을 선보이는 서유민 감독은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성 신예 감독으로 허진호 감독 작품의 연출부를 거쳐 ‘외출’ ‘행복’ ‘덕혜옹주’ 등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극 중 성혁은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수진(서예지)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남편(김강우) 사이 비밀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의문의 남자 역을 맡아 스토리의 반전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성혁은 '트랩' '구해줘2' 등 선과 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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