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예병태 대표이사 "통합적인 영업 지원 체계 마련"
사진=쌍용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토매니저들의 역량 강화와 영업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워크숍은 쌍용차가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우수 오토매니저(마에스트로, Maestro)들을 격려하며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올해 자동차 산업 동향을 살펴보는 것부터 쌍용차의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 판매 목표 설정, 우수 판매사례 공유, 사외강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오토매니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최우수 및 우수 오토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고급과정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수한 오토매니저들 덕분에 올해 10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토매니저들의 역량 강화 및 판매 확대를 위해 통합적인 영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방안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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