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대 상금 2억5000만원 규모, 마지막 월드결선은 프랑스 파리서 개최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을 3년 연속 개최한다. / 사진=컴투스 제공

지난 2017년 데뷔한 SWC는 미국 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여 명을 동원하고, 지난해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어오며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3년 연속으로 열리는 SWC 2019는 기존 대회 규모를 보다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e스포츠의 시청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총 21만 달러(약 2억5000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지며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세 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다.

한편 첫해 북미(미국LA), 지난해 아시아(대한민국 서울)에 이어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 월드결선이 개최된다. 또 컴투스는 향후 각 경기의 내용을 비롯해 선수·몬스터들을 다양한 콘셉트로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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