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스타가 탄생하는 데 있어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이끌어 준 스승들이 있다. 이들은 끌어주고 밀어주며 현재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다가온 스승의 날, 연예계에서 유명한 ‘스승과 제자’ 사이의 스타들을 모아봤다.

■승리-양현석

승리는 중학생이던 자신의 연습생 시절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에게 자신이 빅뱅 멤버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까지 설명하며 자신의 스승 양현석에게 어필한 바 있다. 또한 양현석은 "자신이 보기에도 본인과 승리는 닮은 곳이 많다"며 애정을 드러냈으나 현재 승리는 양현석의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에디킴-윤종신

에디킴과 윤종신은 친구 같은 스승과 제자로 이승철의 매니저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둘은 무한 신뢰하는 끈끈한 동지로 함께 하고 있다.

■휘성-에일리

휘성은 에일리의 스승으로 특히 휘성은 많은 가수를 발굴했지만 그 중 제자 에일리와는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다. 이 둘은 곡을 작업하는 것 이외에도 콘서트 무대에 종종 같이 서는 등 친말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스승과 제자다.

■한지민-신용욱

배우 한지민은 자신의 연기 스승 배우 신용욱과 함께 '스승의 날'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용욱과 앉아 셀카를 찍는 둘의 훈훈한 조합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류승수

류승수는 박한별의 연기 스승으로 이 둘은 친구나 동료 같은 사이로 유명하다. 특히나 박한별은 과거 연기수업 당시 "주로 먹기만 했다"고 폭로하며 허물없는 둘의 사이를 보여준 바 있다.

■이승기-이선희

이승기와 이선희는 연예계 유명한 스승과 제자로 유명하다. 이승기는 과거 고등학교 시절, 이선희가 운영하는 라이브 소극장에서 우연히 밴드공연을 하던 중 이선희로부터 가수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이승기는 제대 후 군복도 갈아입지 않은 상태로 곧장 이선희에게 달려간 것으로 알려져 여전히 선배 가수이자 스승 같은 둘의 다정한 모습이 네티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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