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출시한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2종/사진=CJ제일제당 제공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CJ제일제당은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 컨셉의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 등 총 2종이다. 소비자들이 여름에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먹는 ‘보양식’ 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비비고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간 전라도 남원식 추어탕을 구현했다. 국산 미꾸라지와 생강을 넣어 미꾸라지 특유의 잡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반계탕’은 직접 우려낸 닭 뼈 육수를 사용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삼 한 뿌리와 찹쌀의 양 등을 삼계탕과 동일하게 넣었고, 고온의 스팀으로 닭 속까지 천천히 익혀내는 자숙공정을 거쳐 육질을 살렸다는 게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비비고 반계탕’을 활용해 원기회복 컨셉트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SNS 채널을 활용해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 등을 공개하는 등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추어탕과 반계탕, 삼계탕, 갈비탕까지 더불어 보양식을 겨냥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을 거친 다양한 국물요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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