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실적 '뒷걸음질'…제조·금융 등 부진 영향
한화, 1분기 실적 '뒷걸음질'…제조·금융 등 부진 영향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5.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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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한화그룹 제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한화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15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4% 급감한 25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늘어난 11조 9088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7.2% 줄어든 1739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60.8% 감소한 1066억 원이다.

한화 측 설명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줄었다. 또 지배주주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 영향 등으로 줄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5% 급격히 감소했으며 같은기간 계열사별 영업실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87억 원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또 한화케미칼 영업이익은 5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2% 줄었으며 한화생명은 217억 원 적자 기록헀다.

반면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은 각각 118억 원, 30억 원, 44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