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시작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시작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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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롯데멤버스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L.POINT) 앱에서 ‘모바일캐시비’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엘포인트 앱을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과 충전, 환불, 할인 이용, 이용내역 조회 등이 가능하다.

모바일캐시비는 이비카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교통카드 서비스로, 전국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극장, 패스트푸드점, 아이템몰 등 온·오프라인 12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엘포인트 앱에서는 교통카드 사전 및 자동 충전 기능을 제공,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신용카드가 없는 이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엘포인트 앱 내 ‘카드’ 메뉴에서 ‘내 손 안의 교통카드 캐시비’ 선택 후 약관에 동의하면 바로 발급된다. 회원정보 기준 만 13~18세 이용자들은 청소년 할인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교통비 소득공제도 미리 신청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 적합하다. 이달 말까지 전국 시외버스 모바일캐시비 탑승 건에 대해 사용금액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존 모바일캐시비 이용 고객은 엘포인트 앱을 주 사용 앱으로 재설정할 수 있다. 앱 변경 후에도 기존 충전 잔액 및 이용내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롯데멤버스는 추후 엘포인트와 캐시비 포인트 간 상호 전환 서비스도 오픈 예정이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전국 10만여 개 엘포인트 제휴점에서 쌓은 포인트를 교통카드 충전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교통카드 이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유통점에서 쓸 수도 있다.

현재 모바일캐시비 교통카드는 금융용 NFC 유심칩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버전5.0 이상)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플랫폼부문장은 “지난 2016년 3월 엘페이 앱에서 모바일캐시비 카드를 선보인 이래,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3900만 회원을 보유한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 앱에도 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 적용시켰다”며 “기존의 후불제 모바일 교통카드와 달리 선불 및 자동 충전 기능을 탑재해 신용카드 미사용자들도 편히 쓸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포인트테크를 할 수 있어 엘포인트 사용자 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