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싱글라이더, 16일 04시 40분 부터 채널CGV에서 방영 중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주연
2017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 35만명 기록
싱글라이더. 영화 싱글라이더가 16일 04시 40분, 채널 CGV에서 방영 중이다. / 영화 싱글라이더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영화 싱글라이더가 16일 04시 40분, 채널 CGV에서 방영 중이다.

성공한 증권회사 지점장 재훈(배우 이병헌)은 회사가 부실채권을 팔아 많은 피해자가 생기고 회사가 사라지자, 절망에 빠진다. 아내 수진 (배우 공효진)과 아들을 호주로 보낸 기러기 아빠였던 그는, 무작정 가족들 찾아 떠난다. 하지만 그가 만난 수진은 호주에서 크리스라는 남자와 살고 있었다. 가족 곁은 맴돌던 재훈은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왔다가 사기를 당한 지나(배우 안소희)를 만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신과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한 모습의 수진을 보며 재훈은 상실감을 느낀다. 심지어 재훈은 수진과 크리스가 불륜을 맺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진이 작성한 영주권 신청서을 보고 아직도 수진이 자신을 남편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고 울음을 터트린다. 재훈은 잠자는 아들에게 행복하길 빌고 집 밖에 나와 오열한다. 이후 재훈은 관객들을 생각지도 못한 반전으로 이끈다.

2017년에 개봉한 싱글라이더는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출연했고 누적관객 35만명을 기록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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