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북한 지진, 6일 오전 0시35분께 평안남도 양덕에서 규모 3.3 지진 발생
북한 지진, 올해에만 7차례의 지진 일어나
북한 지진, 올해에만 7차례의 지진 일어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16일,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인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0시35분께 북한 평안남도 서남서쪽 16㎞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9.15도, 동경 126.47도이며 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5㎞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관측된 계기진도는 1이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분석되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북한 지역에는 올해 7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양강도 삼지연군에 위치한 백두산이 최근 실제 화산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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