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병, 실제로 존재하는 유전 질환... "치매·정신질환 증상으로 나타나"
헌팅턴병, 실제로 존재하는 유전 질환... "치매·정신질환 증상으로 나타나"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5.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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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병,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서 등장
누리꾼 "대체 무슨 병이길래?" 관심 집중
헌팅턴병. 15일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헌팅턴병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5일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헌팅턴병(헌팅턴 무도병)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헌팅턴병은 실제로 존재하는 유전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리면 근육 간 조정 능력이 상실되고, 인지 능력 저하와 정신적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 무도증과 치매 증상으로도 나타나는 이 병은 보통 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진단 이후 사망까지는 15~20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헌팅톤병은 주로 30~40대에게 일어나며,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강박증과 자기 조절력 결핍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고 한다.

이 병에 걸리면 과다 근육 긴장증과 심한 경직 상태에 이르게 돼 흡인성 폐렴으로 주로 사망한다. 흡인성 폐렴이란 음식물이나 입안의 미생물 등이 식도로 넘어가지 않고 기도로 잘못 흡입돼 발생하는 폐렴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