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등포 도림초 학생 160여명 초청 화학 체험활동 실시
전기자동차 원리 체험, 태양광 조명등 제작 등 4개 체험존 운영
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학생들이 '라바램프' 만들기 화학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 제공=LG화학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LG화학이 전국을 돌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화학교실을 진행한다. 

LG화학은 16일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교육을 진행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학기간 동안 60여명의 대학생 교육 멘토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교육 키트 활동 및 선행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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