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 테마 EDM 페스티벌인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무대를 열광으로 물들일 37팀의 DJ 라인업을 발표했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해 '퓨쳐 오브 컬쳐 테크놀로지'라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매 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더해 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라는 주제로 작년의 세계관에 이야기를 더해간다.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는 음악, 문화,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미래 세계 '스펙트럼'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라인업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로피컬 하우스 DJ인 카이고와 비욘세, 마돈나 등 유명 팝 스타들과 작업한 아프로잭, 자신만의 파티 브랜들를 운영하는 클랩톤, 트랜스 장르의 전설적인 DJ 아민 반 뷰렌과 컬래버로 이름을 알린 비니 비치,  DJ 샬롯 드 위트, 영국 출신 듀오 스네이크힙스, 매혹적인 베이스 사운드로 EDM 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 받는 캐나다 출신의 DJ 에칼리, 인더스트리얼 베이스, 덥스텝의 신예 DJ 1788-L, 발렌티노 칸, GTA, 4B, 래디칼 리뎀션, 더 매지션, 살바토레 가나찌, 강렬하면서도 묵직한 사운드로 플로어를 열광시키는 쇼택,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크레이즈와 포 컬러 잭의 프로젝트 그룹인 2센트, DJ 레이레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에서 DJ로 변신한 효연, 활기차고 밝은 테크노 음악을 플레이하는 렉스레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에 걸맞게 각기 다른 콘셉트의 네 공간 스타 시티, 드림 스테이션, 클럽 네오 정글, 일렉트로 가든으로 구성돼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9월 7일부터 이틀 간 펼쳐진다.

사진=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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