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이혼녀 역할, 동질감 느껴 택해... 이혼이 죄는 아니야”
안연홍 “이혼녀 역할, 동질감 느껴 택해... 이혼이 죄는 아니야”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5.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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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 16일 '수상한 장모' 제작 발표회 참석
"극중 이혼한 최송아처럼 당당하게 살 것"
배우 안연홍. 16일 안연홍이 드라마 '수상한 장모'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당당한 '돌싱녀' 배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 OSEN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배우 안연홍이 이혼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연홍은 16일 SBS 새 아침 드라마 ‘수상한 장모’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극중 최송아 역은 이혼을 했지만 당당하게 밝게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간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잘 풀어 나갈 자신이 있었다”며 “이 역할을 잘 해내면 저의 나머지 삶 역시 최송아처럼 멋지게 살아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이혼을 했다고 해서 죄인은 아니지 않느냐”며 “이 배역을 저에게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토지’와 ‘세 친구’가 제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았는데, 이 역할이 제 대표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1살 연하의 프로 게임단 감독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를 이유로 2017년 6월 합의 이혼했다.

한편, 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박진우(은석)와 신다은(제니), 그리고 박진우를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김혜선(수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상한 장모’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