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검찰이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30)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면서 법률 용어인 ‘구형’의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형이란 형사 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어떤 형벌을 줄 것을 검사가 판사에게 요구하는 일로 선고와 달리 구형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 판사는 검사의 구형과 변호사의 변론 등을 참고하여 실제 형량을 결정하여 선고를 내리게 된다.

김성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6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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