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지니 스테이지'의 3인 3색 응원 크루가 감탄을 멈추지 못 한다.

16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뮤직 '지니 스테이지'에선 탄탄한 실력은 기본, 특별한 사연까지 가진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 날 Mnet '불토엔 혼코노'에 출연해 '힐링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지원자 안선용 씨는 위암 3기를 극복한 형을 위한 무대를 준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노래하는 무대에 서기 위해 20kg을 감량하며 비인기 장르인 여성 팝페라 그룹 아리엘을 알리고자 나온 노연주 씨 역시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의 문인 '지니 스테이지'에 나온 만큼 단단한 포부로 무대 그 자체를 즐긴다.

이 외에도 피아노를 치던 언니 옆에서 노래를 불렀던 최연소 지원자인 송유진 씨를 비롯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도전한 인기 1인 크리에이터 태일찬 씨 등 웃음과 감동 가득한 무대가 '지니 스테이지'에서 공개된다.

개성 만점 지원자들 덕에 감탄을 연발하는 응원 크루들도 전파를 탄다. 특히 핫펠트와 수란은 “배우인 것 같다”며 지원자의 직업을 단번에 알아맞히는 센스를 발휘하고, 우디와 하은은 오가는 입담 케미로 '지니 스테이지' 속 웃음을 책임진다.

'지니 스테이지'는 꿈의 무대를 향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BC뮤직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뮤직 '지니 스테이지'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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