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닷새만에 소폭 반등했다.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6%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메릴린치와 UBS, 모간서울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도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거래일 중 3일 간 하락세를 보였다. 하루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5G폰인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미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보다 한계단 상승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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