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가 경영 정상화 소식을 알렸다./스킨푸드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화장품 업체 '스킨푸드'가 경영 정상화 소식을 알리며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킨푸드는 17일 '오전 9시부터 '스킨푸드'를 검색하세요.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드립니다'라는 이벤트와 '전국인 up to 50% 할인 이벤트' 실시 소식을 밝혔다. 이벤트의 상품으로는 고급 노트북를 포함해 무선 이어폰, 10만원 상당 '스킨푸드' 제품 세트가 걸렸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포털 사이트 등 검색어 순위에 스킨푸드가 걸리고 있다.

앞서 스킨푸드는 지난 16일 ''스킨푸드'가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내용에는 '피부에 양보 드리지 못한 죄', '금전적인 부담을 안겨드린 죄'라는 죄목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스킨푸드가 파인트리파트너스와 MOU 체결로 경영 정상화 됨에 따라 앞으로는 임직원 전원이 대한민국의 미를 최우선의 가치로 화장품 산업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킨푸드는 서울회생법원의 결정에 따라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파인트리파트너스를 선정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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