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하나카드가 날로 성장하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제휴사들과 체크카드를 활용한 제휴카드 발급 및 콜라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SSG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간편결제 제휴사와 함께 각 제휴사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 운영 중에 있다.

하나카드는 SSG페이와 함께 “하나 시코르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 및 이용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증정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SSG페이 앱에서 ‘하나 시코르 체크카드’ 신규발급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하고, 발급한 체크카드로 SSG페이에 등록 후 이용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와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카드와 카카오페이가 준비한 전략적 제휴카드인 “하나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신규 발급 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해당 카드로 카카오페이가맹점 사용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각각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는 페이코(Payco) 앱에 특화된 ‘Payco 하나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아티제 5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최대 1만 500원 한도) 제공 이벤트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간편결제 시장 활성화에 따라 간편결제사와 연계한 콜라보 마케팅을 강화중이다”며 “현재 진행중인 SSG페이, 카카오페이, Payco외에 추가적으로 시럽월렛, 삼성페이 등과 협업해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기획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oon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