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의 자판기커피(왼쪽)와 자판기우유맛(오른쪽)/사진=푸르밀 제공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가 식품업계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푸르밀은 추억의 자판기 커피와 우유맛을 그대로 재현한 ‘자판기커피’와 ‘자판기우유맛’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르밀이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맛의 자판기 음료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액상 컵 타입으로, 추억의 맛과 복고풍의 패키지로 자판기 커피와 우유맛을 즐겨 찾던 세대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1020세대에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자판기커피’는 믹스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며, ‘자판기우유맛’은 분유를 넣은 자판기 우유 특유의 맛을 살렸다. 제품 용량은 200mL로 자판기 음료의 적은 용량이 아쉬웠던 소비자들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성비를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으로 추억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달달한 자판기 음료 맛을 그대로 재현한 자판기 커피와 우유맛을 출시했다”며 “간편한 액상 컵 타입으로 다가오는 여름에도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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