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우석, ‘프로듀스X101’ 눈에 띄는 인물 선정
김우석, 과거 전소미와 ‘더쇼’ 출연해 신체접촉 논란에 휩싸여
김우석, 사실 무근으로 누명 벗었으나 ‘꼬리표’ 따라다녀
김우석, 전소미 신체접촉 논란 ‘꼬리표’ 벗어날까 / Mnet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프로듀스X101’ 김우석 승승장구 속 루머 이겨낼까

김우석이 '프로듀스X101'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꼬리표가 뒤따르고 있다.

김우석은 17일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로 선정됐다. 가요 프로그램 MC까지 맡을 정도로 원래 그룹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약했던 김우석의 도전이 어느 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법적 증거로까지 밝혀냈던 사안이 계속 회자되며 김우석을 괴롭히는 모양새다. 이날 방송 후 온라인상에는 일부 여론이 김우석의 전소미 관련 논란을 다시 끄집어냈다. 김우석에 대한 개인 블로그 글 목록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한 언급을 볼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는 명명백백 전문가 힘까지 빌어 누명을 밝힌 사안이다.

김우석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그가 활동명 우신이었을 당시 '더쇼'서 함께 했던 전소미와 논란이다. 김우석이 전소미와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논란에 법영상연구소가 "없었다"며 사실확인을 하는 소견서를 공개하기까지 했다. 소속사 역시 김우석과 관련, 허위사실이나 인신공격성 글들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을 정도다.

그럼에도 김우석의 이름 석자에 일부 여론은 당시 일을 끄집어내고 언급하고 있다. 어쩌면 윤서빈의 후폭풍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진정 억울했던 김우석으로서는 끔찍한 일일 수밖에 없다. 전문가 힘까지 빌어 누명을 벗은 김우석에겐 가혹한 꼬리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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