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신규 취항 노선을 발표했다. /제주항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제주항공이 신규 취항 노선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7일 오는 7월1일부터 무안~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주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무안~후쿠오카 노선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한 이후 두 번째로 개설되는 일본 노선으로 10번째 정기노선이다. 신규 취항으로 호남지역 주민들의 일본 여행이나, 호남지역을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무안~후쿠오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20분(월·수·금·일)에 출발, 오후 4시45분에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다.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12시45분(월·수·금·일)에 출발해 오후 2시1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 신규 취항일인 7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5만2400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기간은 오는 5월17일부터 5월27일까지로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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