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의 열애 소식이 이틀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17일에 이어 1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이름이 올라있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소지섭 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상대방인 조은정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임을 밝혔다.

이후 소지섭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열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지섭은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생활이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소지섭이기에 그의 연애 소식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데뷔 24년 만에 열애 인정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소지섭의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의 미래를 약속한 사이가 아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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