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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영화 '걸캅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라미란, 이성경 등 주역들이 인증샷을 남겼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걸캅스'는 18일 오후 1시 46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걸캅스' 주역들은 인증샷으로 100만 돌파를 기념했다. 라미란과 이성경을 비롯해 최수영, 위하준, 정다원 감독은 '걸캅스', '100만', '감사합니다', '극자에서', '지금 만나요!'라는 문구가 붙은 머리띠를 착용,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앞서 '걸캅스'는 지난 9일 개봉한 후 6일 연속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역사를 썼다. 지난 14일에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 이야기. 라미란은 극중 전설의 형사였지만, 민원실 퇴출 0순위가 된 위기의 주무관 박미영 역을, 이성경은 강력반 형사 조지혜 역을 맡았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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