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우리는 강한 경찰에게 보호받고 싶다” ‘대림동 여경’ 논란에 거센 반발
네티즌들 “우리는 강한 경찰에게 보호받고 싶다” ‘대림동 여경’ 논란에 거센 반발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05.19 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동 여경 논란
대림동 여경, 주취자 제대로 제압 못 해
대림동 여경 논란에 네티즌 “여경 필요없어”
대림동 여경 논란이 거세진 전망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대림동 여경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대림동 여경’ 논란에 네티즌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7일 '대림동 경찰관 폭행 사건 동영상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인터넷에 게재된 동영상은 편집된 것이다. 경찰관들은 정당하게 업무를 처리했다"며 "여경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여경이 일반 시민에게 “남자분 한 분 나오시라고요. 빨리빨리” 등의 도움을 요청한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누군가가 “(수갑) 채워요?”라고 묻자 여경이 “채우세요, 빨리 채우세요”라고 답하는 음성도 포함돼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우리는 튼튼한 경찰한테 보호받고 싶다” “주취자 한 명 제대로 제압 못하는 경찰은 필요없다”며 격한 반응을 보고 싶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여경이 도움을 요청한 시민이 다쳤으면 어쩔 뻔했냐” “이래도 여경을 늘릴 생각이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따라서 최근 정부의 여경 채용 확대에 대한 반발 여론도 동시에 커질 전망이다. 정부의 성평등 정책 기조에 따라 경찰은 2022년까지 여경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당분간 공채 때 여경 비율을 25%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