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연간 80조원대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날은 20일 롯데리아에 최적화된 간편결제 서비스 ‘리아페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날은 자사페이를 원하지만 결제 서비스 개발이 부담스러운 기업을 위해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게임, 웹툰, MCN 업계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1,3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리아페이’를 출시했다.

‘리아페이’는 롯데리아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휴대폰 혹은 신용카드 결제 시 최초 1회만 간편결제 가입 및 비밀번호 등록을 마치면 이후 결제 과정에서는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날과 롯데리아는 ‘리아페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로 퀵오더 결제 시 1000원을 청구 할인 해주는 이벤트 진행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자사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이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높은 개발비 등 현실적인 벽이 높지만 다날의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부터 고객관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기업에 맞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기업의 서비스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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