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선발팀에 각각 1000만원, 500만원 후원
완주 위해 정비 교육, 멘토링 등 지원
왼쪽부터 최우수팀 ‘동편백오’ 3인,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이사, 우수팀 ‘명백한 놈들’ 2인/사진=불스원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불스원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 ‘2019 몽골랠리(Mongol Rally)’의 국내 참가팀을 선정하고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 3월까지 몽골랠리의 후원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 정도 ▲랠리 참가 의지 ▲팀워크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최종 2개 팀 ‘동편맥오’와 ‘명백한 놈들’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불스원은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동편맥오’에 1000만원, 우수팀 ‘명백한 놈들’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두 팀 모두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출국 전 차량 정비 기본 교육, 역대 참가팀 멘토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차량 관리 용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2일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하는 ‘2019 몽골랠리’는 영국 비영리단체 어드벤처리스트(The Adventurist)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환경 자선 레이스다. 불스원은 자동차와 환경을 생각하는 몽골랠리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참가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불스원과 함께하는 몽골랠리가 4년째를 맞이하면서 매년 지원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특별히 2팀을 선정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개성 있고 열정 넘치는 두 팀의 안전한 랠리 완주를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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