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민경, 19일 SNS에 신곡 영상물 게시
누리꾼 "갈수록 40대 같아 보입니다"
강민경. 19일 가수 강민경이 자신의 SNS 게시물에 '40대 같다'는 댓글이 달리자, 이를 쿨하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 강민경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외모 지적에 쿨하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강민경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너에게 못했던 내 내 마지막 말은 뭐게?”라는 글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 중 한 명은 “갈수록 40대 같아 보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강민경은 “허허허. 감사합니다. 저희 노래가 더욱 깊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할게요”라고 답했다.

그는 최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동갑내기 가수 카더가든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에서 강민경은 카더가든에게 “나는 네가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며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네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고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민경은 “나는 데뷔했을 때부터 30세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카더가든이 “고등학교 때 데뷔하지 않았느냐”고 물으며 “고 3한테 서른 살이라니...”라고 놀림조로 말했다. 강민경은 “너는 몇 살까지 들어 봤느냐”고 물었고, 카더가든은 “서른여덟. 진심으로 나는 서른여덟까지 들어 봤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1990년생인 강민경은 올해 30세다. 강민경이 속한 그룹 다비치는 17일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공개, 20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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