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호박즙 곰팡이’ 논란에 휩싸인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보직에서 물러나 인플루언서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플루언서’의 뜻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플루언서·셀럽·팔이피플’ 등 최근 들어 SNS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를 정리해봤다.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본래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서 온라인,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들은 자신의 온라인 공간을 통해 홍보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셀럽
셀럽이란 영단어 Celebrity의 줄임말로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을 셀럽이라 부른다. 또한 SNS에서 유명해진 일반인들도 셀럽이라고 불리며 이들은 대중과 미디어의 관심을 한눈에 받아 그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팔이피플
팔이피플이란 '소셜 미디어 셀러' 라고도 불리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일상생활을 알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신조어다.
■시녀
'시녀'란 상품보다 판매자 개인에 대한 감정과 판단으로 일단 '믿고'소비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SNS 신조어로 이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다소 자극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단어 선택에 논란이 되고 있다.
■까계정
'까계정'이란 '까는 가계정'을 뜻하는 신조어로 인스타그램 장터의 취약한 소비자가 보호를 위해 만들어낸 계정이다. 이곳에서의 소비자는 자신들의 경험담을 모아 목소리를 높이고 제보하여 서로 공유하고 판매자를 압박한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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