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변액보험 글로벌채권형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흥국생명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흥국생명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글로벌채권형 수익률이 전체 생보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흥국생명의 글로벌채권형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3.86%로 생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연초 이후의 수익률도 10.94%로 1위를 기록하며 타보험사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며 크레딧물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상황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말 기준 해외투자 채권형의 전체 펀드규모는 1조5768억원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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