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카발 모바일, 21일 정식 오픈
원작 '카발' 뒤이을지 '관심 집중'
카발 모바일. 이스트게임즈는 21일 카발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스트게임즈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카발 모바일이 출시돼 예비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스트게임즈는 21일 모바일 MMORPG 카발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발 모바일은 온라인게임 ‘카발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첫 모바일 MMORPG다. 대규모 미션 던전, 배틀 모드, 콤보 시스템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그러면서 자동 타겟팅과 워프 등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스트게임즈는 지난 3월 진행한 CBT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 부분을 개선했다. 초반 튜토리얼을 간소화하고 게임 난이도를 전반적으로 조정해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카발의 핵심 콘텐츠인 콤보 스킬의 획득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낮은 레벨에서도 쉽고 재미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카발 모바일은 최고 99 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망자의 탑 B1F’, ‘루이나 스테이션’을 비롯한 총 4개의 미션 던전도 경험할 수 있다. 카발 모바일 측은 추후 레벨 제한 해제와 함께 DX 던전, 신규 클래스, 미션 전쟁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게임 측은 카발 모바일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벨 업 특별 지원 이벤트에서는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각종 에펄릿, 던전 입장권 등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모든 던전 보상 박스에서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한다.

카발 모바일 정식 오픈은 이날 오후 2시다. 해당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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