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방송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유병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재의 계약 만료와 함께 매니저 유규선 역시 YG를 떠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유병재는 지난 2015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tvN '대탈출2',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