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열애 중인 배우 황보라가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근황을 밝힌다.

황보라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보라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의 남다른 사랑에 대해 자랑했다. 그는 "여행 가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오고 제 옷은 항상 사온다"며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고 얘기했다.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을 꼽았으며,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로 받았다고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또한 황보라는 이날 차현우와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7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했으며, 최근엔 영화 '어쩌다, 결혼'에 조연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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